전북기능경기대회는 자동차 정비․기계설계 등 총 40개 직종에 466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지역의 우수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기능경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올 10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전북도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들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대회의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헤어쇼, 케익시연, 피부관리, 한지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졌다.
이형규 전북도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이 흘린 한 방울 한 방울의 땀이 이번 대회를 빛내줄 것이고 전국대회에서 우리 전라북도의 저력을 과시하게 해 줄 것”이라면서 “젊은 기능인들이 숙련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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