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삼성전자가 명운을 걸고 개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감이 높은 제품인 만큼 갤럭시S6와 S6 엣지에 대한 내외신 기자들의 관심도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6 월드투어 서울'을 개최하고 기자들에게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행사 시작인 10시30분 전부터 발표장인 5층 다목적홀에서 리허설을 진행하며 완벽한 발표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행사장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갤럭시S6를 취재하기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행사 시작 전에 도착한 취재진들은 전시된 갤럭시S6와 S6엣지를 살피고 직접만저보며 달라진 디자인과 UI(사용자환경)을 꼼꼼히 살펴봤다.
행사가 시작되자 행사장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준비된 기자석이 수백여명의 내·외신 취재진들로 가득 들어찼고,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기자들도 행사장 뒷편에서 행사진행을 지켜봤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행사장 밖에 마련된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체험공간에서 취재진들이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체험해 봤다.
행사장에는총 100여대의 갤럭시S6와 S6 엣지가 전시됐고, 'S6 엑스퍼트(EXPERT)'의 명찰을 달고 있는 진행요원들은 제품에 대한 기능과 조작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체험을 도왔다.
전시대에는 갤럭시S6와 S6엣지가 나란히 놓여져 있여 두 제품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갤럭시S6와 S6 엣지의 UI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었다.
아울러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무선충전 방식도 같이 전시됐고, 한쪽 오는 6~7월부터 국내에 적용 예정인 전자결제 방식인 '삼성페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가상 결제 상황을 직접 시연해 보이는 공간도 마련됐다.
다른 쪽에는 갤럭시S6와 S6의 디자인을 부각한 화려한 장식의 전시공간도 준비돼 사진기자들과 방송촬영 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른쪽 공간에는 갤럭시S6와 S6엣지의 플립 케이스와 가죽커버, 투명케이스 등 다양한 악세서리들이 전시됐다.
특히 악세서리 중에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록버스터 영화 '어밴저스' 캐릭터들이 새겨진 스마트폰 케이스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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