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이 지난 10일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경남 창원시 북면 감계지구 4블록 15로트에 들어서는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836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 147가구 △70㎡ 215가구 △84㎡ 385가구(A·B타입) △101㎡ 89가구 등 중소형 및 틈새 평형을 제공해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창원 지역 최초로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적용해 안전한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주민운동시설과 휴게시설을 접하며 산책이 가능한 건강 산책로가 조성된다. 다양한 수변 식물이 어우러진 수경시설과 운동시설 등도 들어선다. 어린이 놀이터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친자연적 놀이터로 조성되며, 아이들 등·하교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도 마련된다.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는 감계지구에서도 가장 앞쪽에 위치해 창원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남해고속도로와 KTX 창원역이 가까워 광역 접근성도 좋다. 창원시청·롯데백화점·이마트·삼성창원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창원 감계지구에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1차(2011년 분양, 1082가구)·3차(2012년 분양, 630가구)·4차(2014년 분양, 1665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번 창원 감계 힐스테이트 2차가 분양되면 총 4213가구의 대규모 힐스테이트 타운이 완성된다.
청약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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