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장로교회(담임목사 백창기)는 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쌀 2260㎏을 양평군청에 전달했다.
쌀은 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쌀 전달식에서 "정부 지원만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러나 양평에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기부문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어려운 분들이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며 "나눔 실천이 더욱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장로교회는 매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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