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시가 배출한 유명 요트인 궈촨(郭川)의 세 번째 요트 '중국·칭다오'호가 지난 3월30일(현지시간)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궈촨이 항해팀의 리더를 맡은 이후 세 번째로 운행하게될 요트로, 3동선(胴船·선체가 3개로 구성된 요트) 'IDEC'로 알려졌다.
올해 하반기 궈촨은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 항로를 따라 항해에 나설 예정이다.
칭다오시는 궈촨이 이끄는 요트 항해팀에 900만 칭다오 시민의 열렬한 응원 메세지가 담긴 축전을 전달했다. 아울러 체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칭다오와 해상실크로드 연안 주변국 간의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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