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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타결' 이란에 러브콜… 김재홍 코트라 사장, 주한 이란대사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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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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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과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가 악수하고 있다.[코트라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9일 코트라를 방문한 하산 타헤리안(Hassan Taherian) 주한 이란대사와 한국과 이란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사장은 “6자간 회담이 성공적으로 합의에 도달한 것을 축하드리며,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사관의 전면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코트라는 향후 한국과 이란을 오가며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산 타헤리안 이란대사는 “향후 코트라와 주한이란대사관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특히 “코트라가 추진 예정인 비즈니스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트라는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이란시장 진출 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란 국제의료전시회 참가지원(5월 16~19일, 테헤란), 한-이란 경제 협력 사절단 파견(10월/잠정, 테헤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의 대 이란 교역규모는 2012년 대(對) 이란 경제제재 강화 이후 감소 추세를 보여 왔지만, 최근 무역제재 완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앞으로 양국 간 교역규모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역제재가 완화될 경우, 해운, 철강, 건설기계, 프로젝트 등의 분야가 유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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