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예술인들에게 부업을 찾아준다고?..13일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 '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0 09: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내 처음으로 '2015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펼치는 이 행사는 예술인들이 자신의 본업(예술 활동)과 병행할 수 있는 양질의 부업을 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이 운영하고 있는 주요 복지사업 중 하나인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위한 것이다. 

 올해의 참여기업 또는 기관과 사전미팅을 통해서 본인에게 적합한 곳을 미리 탐색해볼수 있다. 담당자 멘토링을 통해 신청서 및 기획서 작성법, 면접법, 파견 후 수행 역할, 현장에서의 활동팁 등을 알려준다. 프로필 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무료 이벤트도 벌인다.

박계배 대표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통해서 사람이 변화했고, 기업문화와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면서 "앞으로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가 '예술인의, 예술인에 의한, 예술인을 위한'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인 파견지원'의 참여기업과 기관은 전년도 176곳에서 200여 곳으로 늘었다. 참여 예술인 역시 396명에서 515명으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참여 예술인 515명 중 실제 기업과 기관에 파견돼 예술 활동을 하는 파견예술인은 455명, 기업과 예술인 사이에서 가교 및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는 60명이다.

'2015 예술인 일자리 박람회'의 참여방법은 사전신청과 현장방문 모두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예술인들에 한해 '콩콩(CongKong)'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내려 받아 신청할 수 있다. 02-3668-02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