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 야생화 관광자원화 공모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0 1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난 8일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하 테마공원) 등 전국 10개 지역을 ‘2015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정읍시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 간 국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사진=정읍시 제공]


시는 국비에 시비 3억원을 더한 총 6억원을 들여 구절초 테마공원의 인프라 확충과 구절초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마케팅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문체부가 선정한 지자체의 야생화를 ‘지자체 상징꽃’으로 지정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언론 팸투어 및 홈페이지, SNS를 활용, 국내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시는 테마공원이 ‘구절초’라는 단일종을 주제로 한 전국 최고 공원임을 다시 한번 과시함은 물론 이곳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정읍 구절초축제’를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구절초 테마공원과 구절초 축제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경쟁력과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구절초 축제는 2014년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되는 등 전국 축제로서의 면모를 다져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