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도요금이 체납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한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체납 수도요금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직장 기부 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상수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하명국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직접적인 지원을 통해 이웃과 따뜻함을 함께 하고, 더불어 건전한 수도요금 납부 풍토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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