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지역에서는 아직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활동이 활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보건소에서는 유충구제를 위해 연초부터 방역활동을 실시했고, 5월부터는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도 보건당국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소매,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은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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