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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득녀, 결혼 8년만 “좋은 엄마·아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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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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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토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송선미가 결혼 8년만에 득녀했다.

10일 소속사에 따르면 송선미는 지난 8일 오전 10시께 몸무게 3.18㎏의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2주 정도 빠른 출산이었지만,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다.

결혼 8년 만에 임신한 아이여서 주위에서 걱정과 관심이 많았던 송선미는 “많은 관심 덕분에 건강한 딸 아이를 출산하게 됐다”며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송선미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제 주위에서 밤을 지새워 준 남편에게 특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하게 태어난 새 생명에게 축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엄마로서는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어서 빨리 일어나 좋은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엄마, 좋은 아내의 모습도 보여드리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지인의 소개로 세 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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