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다 흉기휘두르며 싸움벌인 여성2명 경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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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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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술을마시다 사소한 시비 끝에 흉기까지 휘두르며 싸움을 벌인 무서운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계양경찰서는 9일 김모(60.여)씨와 또다른 김모(53.여)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따르면 이들은 지난 8일 오전9시15분경 계양구 작전동 소재A빌라 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되어 서로 흉기를 들고 배를 찌르는가 하면 목부위를 베는등 서로 심하게 싸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 여성들은 경찰에서 “술이 만취된 상태라 왜 싸움을 벌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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