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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크레오라 워크숍, 빅토리아 시크릿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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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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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중국 광동성 동관시의 한 고객사에서 열린 크레오라 워크숍에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 칼럼니스트인 루이자 스미스(왼쪽에 서 있는 사람)가 고객사를 대상으로 섬유 트렌드 및 원단 개발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효성]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효성이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크레오라 워크숍(creora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세계 1위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세계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홍콩, 대만 등 3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퍼시픽(Pacific) 등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글로벌 주요 고객사에게 고객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 제공 및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으로 2010년부터 6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효성은 브랜드 로열티를 높이는 한편,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고객과 효성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도 세계적인 패션 잡지 ‘Inside Fashion’의 수석 에디터였으며, ‘Textile Insight’의 칼럼니스트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를 컨설턴트로 초청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 크레오라 및 효성의 차별화된 나이론, 폴리에스터로 개발된 원단 및완제품을 통해 패션트렌드 정보가 제공될 것이며, 효성의 고객사들은 전세계 패션 시장 동향 및 소비자의 새로운 요구를 이해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고객에게 원사 뿐만 아니라 최종 제품인 의류 개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 만족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며, “고객사가 크레오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곧 효성의 글로벌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올해 아시아에 이어 유럽 및 미주시장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도 크레오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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