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남구지사, 지역 사회 나눔 문화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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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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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마사회(렛츠런 CCC) 인천 남구지사가 지역 사회 나눔 문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렛츠런 CCC 남구지사는 10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지사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저소득 유아 및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방과후 교실(펀펀잉글리쉬, 영어뮤지컬)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렛츠런 CCC) 인천 남구지사,인천종합사회복지관과업무협약[사진제공=인천 남구]


그 결과 지난 6년간 2만1천여명에게 질 높은 영어수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에도 영어 방과후 교실을 위해 연간 85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보다 앞서 지난 4월8일에는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사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28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1회 남구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지사는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운영, 경마가 열리지 않는 월~목요일에는 지사 건물을 문화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노래, 탁구, 천연비누 만들기 등 400여회 강좌를 운영해 2만2천명의 주민들에게 여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2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태종 렛츠런 CCC 남구지사장은 “기피시설로 여겨졌던 렛츠런 CCC의 시설들을 주민 친화적인 문화센터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주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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