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우수사례 접목 문화정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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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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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6일 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강릉 단오제의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 선정 과정 등 지역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다가오는 전주 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릉시 의회를 찾아 정동진역 관광객 유치 전략과 강릉 단오제에 대해 전주시와의 비교 분석을 통한 창의적 정책개발과 지속 가능한 문화 정책의 성공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지역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견학에 나선 전주시의원과 관계자들[사진=전주시의회 제공]


비교견학에 나선 박혜숙 문화경제위원장은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우리시에 접목 가능토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 개발로 전주시 문화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단오제는 한국적 전통예능의 연행(演行) 공간으로서 다른 지역의 축제와 변별되는 독창적 예술성을 포괄하고 있다. 지난 1967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돼 2005년에는 세계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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