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유기동물 후원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 300만원은 위메프가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의 기적’ 프로젝트에서 모인 기금이다. ‘1%의 기적’은 위메프 애완용품 카테고리 전 제품 구매 시 위메프 수익의 1%를 유기견센터에 기부하는 유기동물 돕기 프로젝트다.
위메프는 이후에도 유기동물 입양 사업 협력, 기부금,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프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는 지난 2014년 8월에 유기동물 구조관리에 관련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맺은 바 있다.
위메프 박유진 기업소통 총괄 디렉터는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유기 동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꾸준히 사회 공헌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는 1998년 설립돼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돌보고 서울시와 경기도 일부 지역의 유기동물을 위탁하는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연간 구조동물은 유기동물이 1만 마리, 야생동물이 약 200마리에 이르는 등 한국 최대 규모의 동물구조 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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