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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재난위험시설 및 산복도로 안전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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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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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각 구·군에서는 관리하고 있는 재난위험시설(D·E등급) 및 고지대 산복도로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위험시설로 지정·관리 중인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파악 및 산복도로의 지반침하, 사면 안전성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실시한다.

시·구·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재난위험시설 55개소와 산복도로 4개 노선에 대한 분야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을 예방한다.

특히 부산시에서는 4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11개소, 27개동)에 대해 중점점검을 시행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한 후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 실태, 안전 조치 등 업무추진 실태, 해당시설 기록 유지관리사항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해당 자치구에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통보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점검을 통한 지적사항을 타 부서(기관)에 전파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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