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의약업소 및 안전상비약품 판매업소 자율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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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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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의료기관 등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부터 30일까지 자율적 준법정신 향상을 위한 ‘의약업소 자율점검’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점검대상은 덕양구 관내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약국,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 등 986개소이며 개설자 본인이 감시원이 되어 의료법 등 법령의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은 스스로 개선해 그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금년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급증으로 약품오남용 및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139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판매자 준수사항, 가격표시, 유통기한 등 약사법 위반소지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체시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를 분석하여 허위 부실보고 방지를 위해 미제출 업소 및 미흡한 업소, 민원발생 업소 위주의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과태료부과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 위반사항은 등록취소 할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자율점검을 통해 개설자의 책임의식 및 행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의약지도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무자격자 의료 및 조제행위, 무허가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분기별 기획 감시를 실시하여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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