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노민우, 시청률 공약 "3% 넘으면 명동서 프리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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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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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민우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유감남' 노민우가 시청률 공약으로 프리허그를 내걸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CGV에서는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기훈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노민우, 양진성, 윤학, 한혜린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SNS를 통해 '유감남' 홍보를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뗀 노민우는 "제작발표회에 온 만큼 시청률 공약을 걸겠다"며 "'유감남' 첫 방송 시청률이 3%가 넘으면 주인공 윤태운이 입고 나오는 작업복을 그대로 입은 채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여자와 그녀의 눈에는 유감스러우리만큼 순수하게 비치는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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