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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말수(김해숙)가 자신을 낳아준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혜리(지주연).
혜리는 몸이 불편해서 누워있는 강부남에게 '할머니가 내 엄마'라고 말한다.
이런 혜리의 말에 강부남은 일어나 앉으며 '내 새끼.."라는 말을 반복한다.
강부남은 그럴 경우에 발생하는 자금의 부담을 알기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서 혜리는 동성시장을 모두 밀어버리겠다는 계획을 말하며 복수의 눈빛을 번쩍인다.
또한, 바람나서 자식을 버리고 집을 나간 여자를 엄마로 인정할 수 없다는 말도 한다.
그런 모습의 손녀딸 혜리를 보면서 강부남은 당황스러워하며 불안한 표정을 짖는다.
자신이 손녀딸을 어떤 사람으로 키워놓았는지 이제는 알게 된 것일까?
오말수(김해숙)와 혜리(지주연), 그리고 아들 남제일(이영하)에게 저지른 죄와 그 아픔을 어떻게 갚을 것인가?
그 엄청난 댓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할 때가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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