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부는 분양시장] 삼성물산, 용산 랜드마크 '래미안 용산SI'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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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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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용산' 조감도. [제공=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용산SI'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래미안 용산SI'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오피스텔이다. 2004년 분양한 서초타운 트라팰리스 이후 10년 만에 삼성물산이 단독 시공을 맡았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최고 150m 높이의 트윈 타원에서 지상 5~19층에 배치된다. 전용면적 42~84㎡ 782실로 구성되며 전체 연면적의 약 44%(9만765㎡)를 차지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7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금껏 자사에서 공급했던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많은 가구수를 자랑한다"며 "거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설계와 휴식공간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대수익형 상품을 넘어 주거가치를 극대화하고, 상층부의 고품격 아파트들과 어우러져 타워팰리스처럼 최고급 주거상품을 대변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실제 오피스텔은 15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다. 전용 85㎡ 이하는 바닥난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이 넉넉하게 설계됐다. 층고는 270㎝로 일반 아파트보다 40㎝가 높다. 입주민의 동선을 고려해 LDK(거실·주방·식탁 연계) 구조를 채택, 생활의 편리함과 쾌적함도 동시에 추구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경관 중 하나인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및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에 접해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신용산역은 지하 1층에서 직접 연결된다. 자동차를 이용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 녹지 및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몰, 이마트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등 문화시설도 갖췄다. 이태원, 동부이촌동 등지에 이국적인 상업시설을 비롯해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또 단지 인근 용산미군기지(MP·SP) 약 265만㎡ 중 미대사관부지, 드래곤힐 호텔, 헬기장 등을 제외한 약 243만㎡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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