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물산에 대해 하이테크 건설 수주 확대와 원전·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성장 기대, 주주환원 확대 전망에 힘입어 목표주가를 기존 42만5000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당 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 부문은 고객사 투자 확대로 평택 P5 등 하이테크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하이테크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원전과 SMR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베트남 제2원전, 루마니아 원전 3·4호기, 사우디아라비아 원전, 루마니아 SMR, 스웨덴 SMR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건설·바이오·상사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55.7% 할인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삼성생명의 배당 확대가 삼성물산의 배당수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등 투자자산 가치 상승을 반영하고 목표 NAV 할인율을 기존 45%에서 40%로 조정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향후 배당수익 확대에 기반한 추가 주주환원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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