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SAT 실시…하반기부터 직무적합성평가 통과해야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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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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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삼성 직무적성검사가 치러진 서울 강남구 도곡로 단국대학교 부설 고등학교로 응시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박현준 기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 입사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가 12일 전국 주요 고사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날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응시생들은 삼성그룹 대졸(3급) 신입사원 공개채용의 필기시험인 SSAT를 치렀다.

삼성 측은 응시생 규모와 고사장 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약 10만명이 SSAT에 응시했다.

시험은 언어·수리·추리·상식·시각적 사고(공간지각능력) 등 5가지 평가영역으로 구성되며 총 160문항을 140분간 풀어야 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채용방식이 변경돼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SSAT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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