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76개사 382개 기종을 전시한 박람회로 참가업체 신청이 2시간만에 마감돼 일부 회원업체의 신청을 모두 수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지금까지의 박람회 중 최대 인원이 참관해 3만2620여건의 농기계 구매 상담과 3012건 75억5300여만원을 구매 계약하는 등 규모면에서 최고․최대였다.
또한 농민들에게 농기계의 최신정보 제공과 올바른 농기계 선택기회를 제공해주는 등 미래 한국농기계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준 박람회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농기계업체 관계자, 바이어, 관람객들이 지역농특산물을 구입하고 5~7일간 상주에 머물면서 숙식을 하는 등 8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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