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독일 프로축구 '코리언 더비'에서 손흥민과 구자철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전반 15분 측면 크로스를 발리 슛으로 첫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시즌 17호골을 터뜨리며 지난달 9일 파더 보른전 이후 한 달 만의 득점이자, 올 시즌 17호골.
이제 차범근의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 기록에 두 골을 남겨 놓았다.
기세를 올린 레버쿠젠은 키슬링과 찰하노글루가 또 한 점씩을 추가하며 3대 0의 안전한 승리를 보여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인츠의 구자철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카자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정확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한점을 만회했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 또 한 번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성공시키며 3대 2까지 따라 붙으며 많은 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하지만, 점수는 여기서 멈추며 경기는 3대 2로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지만, 손흥민과 구자철 두 선수가 경기 전체를 이끄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선수가 유럽에서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넣은 건 구자철이 처음이다.
손흥민과 구자철 모두가 세계적인 선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시즌 17호골을 터뜨리며 지난달 9일 파더 보른전 이후 한 달 만의 득점이자, 올 시즌 17호골.
이제 차범근의 한 시즌 최다골인 19골 기록에 두 골을 남겨 놓았다.
기세를 올린 레버쿠젠은 키슬링과 찰하노글루가 또 한 점씩을 추가하며 3대 0의 안전한 승리를 보여주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인츠의 구자철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오카자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정확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한점을 만회했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 또 한 번 얻어낸 페널티킥을 구자철이 성공시키며 3대 2까지 따라 붙으며 많은 팬들을 설레이게 했다.
하지만, 점수는 여기서 멈추며 경기는 3대 2로 레버쿠젠의 승리로 끝났지만, 손흥민과 구자철 두 선수가 경기 전체를 이끄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우리나라 선수가 유럽에서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넣은 건 구자철이 처음이다.
손흥민과 구자철 모두가 세계적인 선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