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가 자랑하는 거장 봉준호 감독은 최근 영화 '마더' 흑백 리마스터링 버전 공개를 앞두고 미국 '더 레이디 미즈 디바'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차기작으로 두 편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한 편은 '설국열차'보다 작지만 '괴물'보다는 큰 영화고 다른 한 편은 규모가 작은 영화다"라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의 두 작품 중 한 작품인 '옥자'는 독특한 여자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다. 한국과 미국 로케이션을 진행하는 만큼 시나리오도 한국어와 영어 대사가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옥자'가 괴수 영화가 될 것이라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