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김성령, 본색 드러내고 '악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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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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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여왕의 꽃’ 김성령이 본격적으로 본색 드러내고 악녀로 변신한다.

12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TNC레스토랑의 신메뉴 발표일에 메뉴를 발표해야 할 레나(김성령) 가 나타나지 않자 시계를 보며 초조해 하는 민준(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레나와 희라(김미숙)가 손을 잡고 민준을 무너뜨리기 위해 신메뉴 발표일에 맞춰 새 요리 프로그램에 레나가 심사위원으로 나갔기 때문이다. 이어 레나 대신 신메뉴를 발표하고 있는 민준과 그 모습을 차갑게 노려보고 있는 레나의 모습이 담겨 본격적인 악녀 행보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계단에서 쪼그려 울고 있는 이솔(이성경)의 모습과 이솔을 안아주고 있는 레나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신메뉴 발표 후 전개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특히 레나 얼굴에 난 상처가 눈에 띄어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갈팡질팡하던 레나가 이제 희라에게로 노선을 갈아타면서 본격적인 악녀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솔과의 관계에서도 갈등이 시작되면서 극은 더 흥미진진해진다. 실제 모녀이지만 남남으로 처음 만난 레나와 이솔이 만들어갈 갈등 국면이 앞으로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성령의 악녀 변신은 오늘(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여왕의 꽃’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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