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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정용화 아쉽게 놓쳐…‘지금 몇 시에요, 늑대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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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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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런닝맨’에 출연한 정용화가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과시하며 김종국으로부터 이름표를 뜯기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정일우,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한류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의 미션은 세계 각국의 런닝맨 팬들이 보내준 게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게임은 인도네시아 팬이 보내준 ‘지금 몇 시에요, 늑대아저씨’라는 게임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이름표 떼기 버전이었다.

이 게임의 승패가 걸린 마지막 승부에서 김종국은 온 힘을 다해서 달렸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하며 정용화의 이름표를 떼지 못했다. 이 승부에서 ‘김종국-정일우-이광수(이하 ‘3인 팀’)’는 7인 팀에게 패했다.

이날 한류레이스 최종 미션 ‘방울 숨바꼭질’에서는 정일우의 만점 활약에 3인 팀이 손쉽게 7인 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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