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주로 법원·검찰·학교에서 의뢰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주말캠프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법무부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법교육과 법문화체험 서비스제공을 통해 비행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자 수업에 지장을 받지 않는 주말에 캠프를 실시하게 되었다.
모의재판정에서 학교폭력으로 기소된 피고인 사건에 대한 공판절차로 증거조사, 변론, 판결 선고까지 전 과정을 거쳐 생생한 체험을 한 K학생은“재판과정을 통해 법의 엄중함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법을 지키며 바르게 살아가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태섭센터장은“앞으로도 관내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에 종사하는 생활지도교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많은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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