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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정화-엄태웅, 이 남매의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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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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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주기만 해도 모자란 것 같은 마음. 엄정화, 엄태웅 남매가 남다른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73회는 ‘아빠니까 한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정화와 엄태웅은 시종 남다른 ‘가족애’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정화는 조카 엄지온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고,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등 ‘조카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조카에 대한 애정이 넘쳐나는 엄정화와 마찬가지로, 엄태웅은 누나 엄정화에 대한 두터운 우애를 표현했다. 그는 엄정화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준비했고, 두 사람은 오붓한 식사 시간을 가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지극히 평범한 가족의 대화였다. 톱스타 엄정화, 엄태웅이 아닌 누나와 동생이 나누는 이야기들이었다. 엄태웅은 엄정화의 결혼에 대해 걱정했고, 엄정화는 엄태웅과 그의 아내 윤혜진을 칭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홀로 4남매를 키운 엄마를 떠올렸다. 이름만 떠올려도 울컥하는 이름에 엄태웅은 눈물을 보였다. 엄정화는 “너 아줌마 같다”고 놀리면서도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엄정화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이를 키우니까 그런 것들을 더 느끼는 것 같다. 아직 부족한 아빠다. 그래도 예쁘게 봐달라”며 눈물을 보였다.

가족이란 이름은 누구에게나 특별하다. 방송을 통해 접한 엄태웅, 엄정화의 모습은 스타가 아닌 그저 평범한 가족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보여준 사랑법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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