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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번하드 부츠 총주방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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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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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레니엄 서울힐튼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독일인 “번하드 부츠(Mr. Bernhard Butz)”씨를 신임 총주방장으로 영입했다.

올해로 전문요리사의 길로 들어선지 37년 경력을 지닌 부츠씨는 전세계 10여 개의 주요 도시(베를린, 파리, 발리, 상하이, 방콕, 베이징, 호찌민, 암만 등)에서 힐튼 월드와이드, 샹그리라 , JW 메리어트, 쉐라톤, 르네상스 등의 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한국 근무는 각각 서울 부산 메리어트 호텔에 이어 이번 밀레니엄 서울힐튼 부임이 세 번째다.

부츠씨는 특히 베이징 샹그리라 호텔에서 총주방장으로 근무 당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IOC 공식 오프닝 행사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총괄한 바 있다.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은 “번하드 부츠씨 같은 숙련되고 화려한 경력의 보유자를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주방장으로 영입하게 되어 굉장히 설레이고 흥분된다."며 "축적된 경험에 더해 최신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호텔시장에서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명성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데 총지배인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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