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뽀로로 드림콘서트' 포스터.[사진=의정부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어린이들의 우상 '뽀통령' 뽀로로가 또다시 경기 의정부를 찾는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8~19일 이틀간 대극장에서 '뽀로로 드림콘서트'를 연다.
기존 뽀로로 공연과 달리 콘서트 형식으로 공연 전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뽀로로 드림콘서트'는 경연대회를 둘러싼 뽀로로 밴드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담고 있다.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안녕 친구들', '개구쟁이', '작은 별', '바라밤', '꼭꼭 숨어라' 등 신나는 음악을 전한다.
뽀로로와 친구들은 신비한 떡갈나무를 통해 18세기 뽀차르트의 세계로 과거 여행을 떠나게 되고, 위기에 처한 뽀차르트를 도와 멋진 음악을 완성하게 된다. 뽀차르트에게 비밀 선물을 받고 다시 돌아온 뽀로로 밴드는 멋진 음악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여행을 통해 18세기 음악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부모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2003년부터 EBS를 통해 처음 방영되기 시작한 순수 국산 3D 애니메이션 '뽀로로'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으로 모자와 고글을 쓴 펭귄 캐릭터는 뽀로로가 '뽀통령'으로 불리며 아이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관람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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