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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사제공]
13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10일 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5 화재조사 우수사례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열고 강 조사관을 포함해 모두 13건의 논문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강 조사관의 논문은 그라비아 잉크에서 발생하는 유증기에 의한 화재발생 가능성을 각종 재연실험을 통해 증명한 것이다.
논문을 통해 강 조사관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제2석유류로 분류된 그라비아 잉크가 속건성 확보를 위해 톨루엔 등 첨가제를 혼합하고 있어 인화성이 더 낮은 제1석유류의 성질을 띠고 있음을 발견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3개 수상 논문을 포함한 우수논문집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현장에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방관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은 “화재감식 연구논문 발표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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