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구라, 처가 분위기 적응 못 해…주부였던 처형 '돈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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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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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구라[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처형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는 "우리 처가는 근처에 몰려 살면서 매일 술을 마셨다"면서 "처음에는 분위기가 적응이 좀 안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제의 발단은 처형이 보통 주부인데, 돈놀이를 했다. 그런데 그 돈놀이라는 게 결국에는 나중에 손해 날 수밖에 없다"며 "2006년쯤 법원에서 우편물이 날라왔다. 집사람이 처형 채권자한테 전세 보증금을 담보로 제공했다는 내용이었다. 황당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구라, 진짜 배신감 들었을 듯", "힐링캠프 김구라, 이혼 안 한 게 어디야", "힐링캠프 김구라,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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