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구제역과 AI 진정세로 돌아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4-14 09: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3월 중순부터 아산시를 강타한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의 악몽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달 15일 음봉면 쌍암리의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 발병 후 지난 달 31일 음봉면 의식리 양돈 농가를 끝으로 13일째 가축전염병이 추가적으로 발병하지 않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시에서는 9호의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해 3,913두의 돼지가 살처분됐으며 1호의 양계 농장에서 AI가 발병해 3,129수의 오리 및 기타 가금류를 살처분했다.

살처분 방법으로는 침출수 유출 방지를 위해 안락사 이후 방수 컨테이너 매몰과 물통(PE) 매몰, 랜더링 처리법이 사용됐다.

같은 기간 시는 가축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6개의 거점초소(갈매초소, 농심초소, 외암초소, 소동초소, 강청초소, 오목초소)과 9개의 통제초소(쌍암초소, 가산초소, 대흥초소, 남성초소, 오목초소, 궁화초소, 올참초소, 산양초소, 의식초소)를 설치했으며 초소 운영을 위해 누계 294명의 민간인과 218명의 공무원이 투입됐다.

소독 활동으로는 총 5대의 장비를 동원해 33개의 농가를 소독해 누계 783회의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84,398두 분의 양돈농가 구제역 신형백신과 6,769포의 소독약을 공급했으며 1공무원 1농가 예찰 담당제를 운영해 가축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