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복지 60년의 여정을 재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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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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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사회복지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창원)는 인천 사회복지 60년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복지 60년 여정과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협의회는 1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인천의 사회복지 60년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시민이 행복한 인천공동체의 주역으로서 힘찬 도약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 60년 기념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와 함께 사회복지인들의 힘찬 다짐과 약속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세대별(20대, 40대, 60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한편, 기념식장 로비와 야외광장에서는 인천사회복지역사 사진전이 열려 사회복지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식외에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23일 인천종합문화예술예관 국제회의장에서는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발제와 5명의 토론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인천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방향 모색’을 주제로 사회복지정책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28일에는 150여 명의 사회복지인이 참여하는 ‘희망 리더십’을 주제로 인천복지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1985년 4월 출범한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사회복지 대표기구로서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각종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협의·조정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역할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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