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 먹는 고깃집 ‘나이스투미츄’,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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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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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련된 인테리어 및 본사 지원 시스템도 장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 청년 층부터 베이비부머 세대까지 많은 이들이 창업을 꿈꾼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20%가 적자, 40%가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라고 하는 만큼 무작정 많은 자본을 투입해 창업을 시작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적은 자본으로 실패 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차별화된 경쟁력 없이는 매장을 운영하여 고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자체 경쟁력은 갖췄는지, 수요는 어느 정도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테이스티로드>, <생생정보통>, <찾아라 맛있는 TV>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는 ‘나이스투미츄’는 ‘다리미 삼겹살’로 유명한 프렌치 캐쥬얼 고깃집 브랜드다. 획기적인 조리 시스템과 특화된 메뉴, 세련된 인테리어를 모두 갖춰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고기에 수분을 가두고 지방의 맛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숙성 기술을 바탕으로 고기가 가장 맛있어지는 250도 44초라는 공식을 통해 고기의 촉촉함과 고소함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이 특징. 수많은 테스트 불판을 거쳐 고기에 최적화된 불판에 다리미처럼 생긴 웨이트로 44초간 적당한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고기를 구워 고기의 육즙을 살리고 고유의 맛을 증대시킨다.

매쉬드 포테이토, 맥 앤 치즈, 자몽 에이드, 청포도 에이드 등 젊은 층들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를 제공하며, 인테리어의 경우 시선을 끄는 주목도 높은 외관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내부공간을 마련, 기존 고깃집들과는 차별화를 뒀다.

주방 인력이 절반으로 줄어든 획기적인 주방 시스템으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관리 효율이 높고, 직거래는 물론 직접 운영하는 식자재 공장을 통해 고품질의 원료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한다는 점도 나이스투미츄의 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나이스투미츄 관계자는 “나이스투미츄는 2030 감성 고객을 위한 세련되고 편안한 인테리어에 인건비가 적게 드는 전문 메뉴, 탄탄한 매장 운영 지원 시스템과 교육 훈련 시스템, 물류 배송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창업 시장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론칭 1년도 되지 않아 홍대점을 비롯한 6개의 가맹점을 오픈했으며, 4월에 대학로와 부산 서면, 대구 광장코아에도 곧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오는 16일과 30일에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는 창업 일반교육/브랜드 소개/매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창업 및 창업설명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 또는 전화(1644-923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자본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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