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교육 동기 유발 및 정보격차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울산 등록 장애인(지체, 지적, 시각, 청각 장애별 4개 부문)과 55세 이상 고령자(연령대별 3개 부문), 결혼이민자(단일부문-혼인귀화자 포함)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4일까지 대회 사이트(find.nia.or.kr)에 접속,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고령자 3부문(55~64세)은 울산광역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정보검색, SNS활용, 모바일 기능활용, 앱활용 4개 과목으로 모바일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치른다.
시는 장애인 4명, 고령자 9명, 결혼이민자 2명 등 총 15명을 선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에게는 오는 6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치러지는 본선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 결혼이민자,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 사업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이 교육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 및 세대 간, 계층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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