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14~15일 양일간 소외 이웃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통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구점은 파동 대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서, 상인점은 달구벌 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이번 건강 검진 서비스에는 혈액검사, 초음파, 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진단까지 포함됐다.
검진 결과에서 중증 질환이 발견되는 환자에게는 10명에 한해 수술비와 치료비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무길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원팀 매니저는 "우리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가장 원하는 순간에 적절한 혜택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아웃렛 이시아폴리스점과 율하점도 16일과 17일에 각각 대구 사람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와 제일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무료 건강 검진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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