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공항과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대회코스는 5km, 10km, 하프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품과 완주 메달이 준비되어 있으며, 추첨을 통해 TV, 태블릿PC, 여행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록이 우수한 참가자에 대한 개인별 시상과 더불어, 각 코스별 단체 참가자 중 최고성적 5인의 평균 기록이 우수한 단체에는 단체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다 참가 단체상, 최고령・최연소 참가자 상, 베스트 포토제닉 상 등의 특별시상도 진행된다.
마라톤과 병행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푸드존, 축하공연 등 각종 부대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축제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도전과 축제의 현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인천공항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체육대회이자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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