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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5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전 언론사 경향신문과 인터뷰한 녹음 파일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진=아주경제DB]
수사팀 관계자는 "경향신문 측이 이날 오후 2시쯤 검찰에 도착해 녹음 파일을 제출했다"며 "특별수사팀 검사 1명이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에서 파일을 받아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녹음 파일은 약 50분 분량으로 성 전 회장이 모든 내용을 녹음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만들어졌다.
수사팀은 이 녹음 파일 내용을 분석해 '성완종 리스트'에 등장하는 8명의 명단과 금액 등을 비교하고 구체적인 사안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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