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을지대학교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을지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도박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등에 대해 홍보하고 도박중독자에게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을지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는 고양시에 설치되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로 부터 한해 4억여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운영위원장은 김영호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도박중독자 및 가족, 도박중독 위험군, 지역사회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도박 피해를 예방하고,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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