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회 장애인의날 기념, 장애인 희망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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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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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와이번스,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가족 60명 초청, 야구 시구와 관람의 기회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SK 와이번스는 20일 장애인의 날 35주년을 맞아 15일 넥센과의 홈경기에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 이용 장애인과 가족 60명을 초청해 야구 시구와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야구 시구자로 나선 여수정(40, 뇌병변장애 3급)씨는 ‘이런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오늘 하루 주인공이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SK 와이번스,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가족 60명 초청, 야구 시구와 관람의 기회 제공[사진제공=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의 후원과 참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조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일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부지사 김소망 지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문화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참여기회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행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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