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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 교육의 정상화 연구모임’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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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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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육 여건과 문화 개선, 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 -

▲충청남도의회 학교 교육의 정상화 연구모임 회의 장면[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는 ‘학교 교육의 정상화 연구모임’이 16일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이 연구모임은 향후 교육 여건과 문화·제도 개선 방안 마련에 방점을 찍고 ‘교육 1번지 충남’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도의회 홍성현 교육위원장(천안1)이 대표를 맡은 이 모임은 이날 도의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계획과 나아갈 방향을 설정했다.

 이 모임은 이달 중 학교 교육의 실태와 문제점을 조사·분석해 5~6월 중 학교 교육 전문가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또 7~9월 중에는 관련 기관 및 학교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집약한 뒤 10월 토론회를 거쳐 연구 결과 보고서를 발간키로 했다.

 홍 대표는 “도의회 차원에서 학교 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차원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은 어렵다”며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도의회가 앞장서 충남교육의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 교육의 정상화 연구모임은 홍 대표를 비롯해 김문규(천안5), 송덕빈(논산1), 이공휘(천안8), 윤지상(아산4) 의원 등 교육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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