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업무협약은 영흥 지역에 화재나 재난 발생시 2개의 연육교와 13km의 시화방조제를 경유하여 지원을 받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재난에 즉각적으로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체결하게 되었다.
인천중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시 영흥화력본부와 합동대응과 함께 응급구조교육 및 재난예방 교육을 지원 할 것이며 더불어 소방헬기도 지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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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본부, 인천중부소방서와 『영흥지역 소방업무협약』체결 [사진제공=영흥화력본부]
이날 협약식에서 김학빈 영흥화력본부장은“이번 협약으로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의 대형화를 방지하여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대형 화학소방차와 방재물자들도 적극 지원하여 영흥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그밖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 마을’을 조성하여 소화기를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영흥대교 전광판을 통한 ‘소방안전 홍보’ 실시와 함께 ‘십리포 시민해상 구조대 운영 지원’을 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상생의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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