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자리 지켜…‘앵그리맘’ 2위, ‘냄새를 보는 소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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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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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TNMS에 따르면 16일에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 16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전 회보다 0.6%p 하락한 9.4%로 MBC ‘앵그리 맘’(9.2%)과 SBS ‘냄새를 보는 소녀’(8.5%)와의 시청률격차가 줄어들었지만,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나갔다.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시청률이 하락한 반면 동 시간대 시청률 2위인 ‘앵그리 맘’(9.2%)은 지난 회 대비 0.8%p 시청률이 상승해 시청률 격차가 지난 회 1.6%p에서 0.2%p까지 줄어들었다. 또한, 동 시간대 시청률 3위인 ‘냄새를 보는 소녀’(8.5%)는 지난 회 대비 1.1%p 상승하여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의 시청률 격차가 지난 회 2.6%p에서 0.9%p로 줄어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50대의 시청률이 10.9%(전국 기준)로 가장 높았으며, 여자 40대(7.4%), 여자 60대 이상(6.7%) 순으로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며 여자 40대 이상이 주 시청자 층을 이루었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16회에서는 김혜자가 접어뒀던 장미희에 대한 의심을 가동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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