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오정연, 김구라가 서장훈 언급에 “초반부터 이럴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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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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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썰전’에서 MC 김구라가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전 남편 서장훈을 초반부터 언급해 화제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아나운서 인생 2막 1장’이라는 주제로 오정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의 첫 느낌에 대해 “새 방송국의 공기를 마시니깐 신선하고 떨리기도 하다”며 “김구라씨가 가까이 계시는 게 처음이라, 아무래도 기에 눌린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시작하자마자 “사실 나랑 중간에 연결된 사람이 있다. 서장훈과 자주 통화를 한다”며 “서장훈은 (오정연에게) 상의하는데, 오정연씨가 말 안하고 나와서 섭섭했던 것 같다”고 서장훈을 언급했다. 이에 오정연은 “약간 소심한 거 있다”고 맞받아쳤다.

한편 최송현, 전현무, 이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오정연 아나운서가 프리랜서가 되면서 KBS 32기 아나운서는 전원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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