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림산업이 인천 서창2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서창'이 최고 5.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창'은 전날까지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702가구(특별공급 133가구 제외)모집에 총 1147명이 신청해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이 중 전용면적 84㎡A는 524가구 모집에 총 863명이 몰려 5.84대 1(2순위 수도권 기준)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평일에도 관심을 갖고 방문하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무순위 신청이 3300여건에 이를 정도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인천 남동구 서창동 685번지(서창2지구 10블록)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서창'은 지상 21~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835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이 설계와 시공, 분양 등을 맡아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e편한세상 서창'은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649-1번지(수인선 인천논현역 1번 출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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