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 유현상 음악의 편견은 인종차별보다 위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6일 90.7 경인방송 ‘박현준의 라디오 가가(제작/진행 박현준)’에 전설의 록 밴드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이 출연, 록 음악외에 다양한 음악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음악의 가치와 기준에 대해서 항상 평등한 시각과 애정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히트곡 <여자야>를 좋아했던 팬들의 바람도 있었다”면서 “모든 음악에 대해서 편견을 갖는 것은 인종차별보다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한 백두산의 새 앨범을 기다린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선 “현재 앨범 작업 중에 있으며, 백두산과 더불어 블루스에 기반을 둔 프로젝트 밴드 활동도 준비 중에 있다”며, “보컬리스트로서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 유현상의 모습도 기대를 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단 한 순간도 기타 연주에 대해 소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현상과 박현준 PD[사진제공=경인방송]



신곡 <고삐>의 솔로 활동이 마무리 되는데로 3인조 형태의 블루스 밴드 활동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동안 외모가 무엇이냐는 청취자들의 질문에 “시간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 정도로 음악, 방송, 개인사업등 바쁘게 지내고 있는 것이 비결이다”라고 답했다.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탤런트 양금석씨와 핑크빛 무드를 형성하며, 출연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김도균에 대해서는 “빨리 장가를 가야한다. 양금석씨에게 기타리스트로서의 매력을 더욱 어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훈수를 두기도 했다.

이날 유현상은 Can’t Help Falling In Love, My Way등 팝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청취자들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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