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무뢰한’으로 68th 칸영화제서 ‘주목’…첫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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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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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남길이 전도연과 함께 처음으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김남길, 전도연은 주연을 맡은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이 제 68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에 이름을 올렸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전도연과 김남길의 만남으로 그려낸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지난 2003년 MBC 31기 공채로 데뷔한 김남길은 ‘굳세어라 금순아’ ‘제5공화국’ ‘선덕여왕’ ‘나쁜남자’ ‘상어’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미인도’ ‘모던보이’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작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김남길은 ‘무뢰한’ ‘도리화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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